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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괌 신혼여행]Day1 두짓타니호텔앤리조트|더비치바|ABC마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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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다녀온 괌 신혼여행 후기 !!
첫 날 일정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사진 뒤적뒤적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은 괌 ㅠㅠ
왜 7괌 8괌까지 하시는지 갔다오니 이해가 가욤 ㅠㅠ

여행 첫 날 저흰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이른 새벽 공항으로 캐리어를 끌고 가서 대한항공을 이용했어요
6월 초였고 괌이 매우 덥기 때문에 가서 바로 가볍게 입게끔 나시에 청바지, 얇은 가디건을 입고 출발했답니다 ~~ 🏃🏼‍♀️🏃🏼‍♀️

귀여운 음료수 하나씩 들고 사진 찰칵ㅎㅎ설레는 비행기 안

영화도 보고 예능도 보다가 자다 일어나서 오랜만에 기내식을 먹었어용
한국인이 먹기에 약간 밍밍한 부분도 있고 얼추 맛있는 부분도 있어 각각 다른 음식 선택해서 사이좋게 나눠 먹었답니당ㅎㅎ

다시 자고 일어나서 화면을 보니 어느새 대서양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데 넘 설렛,,,

꺄 진짜 괌 도착쓰 ㅎㅎ
괌 도착 후 공항에서 밖으로 나가기 전 길을
따라가다보면 유심칩을 판매하는데 저렴한 편이라 거기서 구입했어용 ~!!
여행내내 편하게 사용했답니다 ㅎㅎ

두짓타니 호텔까지는 공항 앞에 여러 기사님들이 나와계셨는데 저흰 한 한인택시를 이용했고 여행내내 여기에 연락해서 한인택시를 타고 2일은 남부투어가 끼어있어 렌트카 대여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어요!

내돈내산 즉석으로 탄 택시에욤!!

호텔 가는 길에 보이는 투몬역📸

드디어 멀리 보이는 두짓타니 호텔!!
괌은 도로에서 모두가 속도 20-30키로로 달려서 우리나라와 다르게 여유가 더 느껴져요 ㅎㅎ 답답하진 않았고 오히려 다들 서로 양보 많이 해주셔서 좋은 점을 많이 느꼈어요

체크인하러 기다리는데 듣던대로 한국인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ㅎ
가끔 서양분들 계시고, 거기에 묵었던 미군분들이랑 같은 엘레베이터 타면 어찌나 스윗하시던지 먼저 인사건내주시고 친절하시고 …

드디어 두짓타니 호텔 도착 !
세상에 호텔스컴바인 통해 예약한 더블 디럭스 룸이었나? 23층의 오션뷰였는데 완전 고층에 뷰도 최고였어요

두짓타니 호텔 복도 내부에서 보이는 뷰

엘레베이터 타러 복도에 나가면 보이는 창 뷰가 이정도…
괌 하늘은 너무나 맑고 아름다워요ㅠㅠ
짐을 놓고 오후시간 한인택시를 타고 더 비치바로 향했어요

자유로운 비치바 분위기에 앞에 바다는 탁 트여 너무 멋진 곳이에요
뜨거운 날씨지만 하늘은 화창해서 좋았어요

옆에 미국 십대 친구들이 생일파티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비치에서 십대 생일파티를 보낼 수 있다니
넘 부럽다며,,, ㅎㅎㅎㅎㅎ

더비치바의 메뉴판이에요
서빙해준 분들 한 분 한 분 다 너무 친절하고 스윗해요

맥주 한 병을 이렇게 화려하게 서빙해주시다니🙄🥂
둠칫 둠칫 신나는 음악도 나오고 이 때 여행 막 도착했을 때라 이런 하나하나에도 더 신났던 것 같아용

무슨 고기였는데 메뉴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가니쉬 하나 하나 다 맛있었어요!!

나쵸도 만족~~!

해가 드디어 뉘엇뉘엇 지면서 일몰 감상하며 먹는데 진짜 개꿀맛 ㅎㅎㅎㅎ

헤헤 신혼여행 인증샷도 남기고~~~~~**

해가 얼추 졌네요 남편이가 사진 예쁘게 남겨줘서 좋았어용 ㅎㅎㅎ

저녁엔 또 다른 분위기인 것 같아용
사진 보니 또 가고싶네요ㅠㅠ

분위기 최공~~~
실컷 먹고 사진 남기고 너무 늦게 다니긴 무서워서 다시 시내로 돌아왔어요 :)
그리고 간단한 스낵, 맥주도 사고 이것 저것 구경할 겸 호텔 가기 전 바로 옆에 위치한 ABC마트에 들어섰답니다

이거 울집 강아지가 좋아하는건데ㅠㅠ 삑삑 소리나는 닭인형이 글리터라니… (취향저격ㅎ)

울나라에선 못봤던 귀여운 아이템들이 간혹 보이는데 역시 환율이 올라 다 전체적으로 넘 비싸욧 ㅠㅠ

맥주나 사자며 ㅎㅎㅎㅎㅎㅎ
ABC마트에 아기자기한 선물도 여러가지 팔아서 지인들 선물 사기 좋아요!
예를 들면 립밤, 자석, 귀여운 소주잔들, 악세사리, 펜, 괌 스타일의 나무 쟁반, 그릇, 비누, 향초, 타올, 쪼리, 꽃무늬 셔츠, 원피스, 티셔츠, 머리끈, 꽃헤어핀 등등!

먹을것들은 물론 실용적인 생활용품들도 많이 팔아서 좋았어요
선블럭, 로션, 타올, 슬리퍼, 오리발, 스노쿨링 용품 등등이요!

저는 해변에서 쓸 귀여운 괌 스타일의 타올과 쪼리 그리고 유명하다는 바나나보트 선크림과 스프레이까지 구매했답니다~~

다시 호텔로 들어가는 길 ~~~~
아 이것 저것 물건 샀더니 얼마 이상이라며 남편이 어깨에 메고 있는 저 하늘색 하와이스러운 홀라춤을 추는 캐릭터들이 그려진 귀여운 가방을 받았어요ㅋㅋ 요긴하게 지금까지 쓰고 있답니다 💃🏼💃🏼

23층 방에서 바라본 야경 … 진짜 최고
괌 오길 너무 잘 했다며 …

Cheers~~~~!!!! 🥹🥹

< 비하인드 스토리 >
맥주 한잔먹고 취기가 오른건지 흥이 올랐는지 손목이 자국 남게 탈까봐(?) 무의식중에 워치 풀러버리고 정신 못차리고 가게에 애플워치를 두고 호텔로 와버렸지 뭐에여.. 호텔에서야 없어진걸 알고 애플워치 찾기 앱을 들어갔더니 지도에 비치바 해변이 뜨더라구요ㅠㅠㅠㅠ 비치바에 전화해봐도 모르겠다구 하고ㅜㅜ
비치바 와서 애플워치 찾는 방법 중에 핸드폰으로 애플워치 소리 울리기를 여러번 하면서 해변가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 먹었던 가게에 들어가서 물어봤더니 다행히 언제 발견한건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쪽지 적어두고 보관중이셨어요ㅠ 겨우 찾았다눙 ㅜㅜ히유 ㅎㅎ
자리 이동할땐 꼭 꼭 앉았던 자리 한 번 더 보고 가셔요!!🙆🏼‍♀️(이와중에 내 웨딩네일 맘에 들오 ㅎㅎㅎ..)

이상 괌 여행 첫째 날 후기를 마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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